미래교육: 이러닝(e-Learning)

아트센터나비
2019-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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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교육 키워드: e러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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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이러닝(e-Learning)은 교육과 학습에 전자 교육 공학을 사용하는 것이다. 개념상, 이러닝은 교육공학(instructional technology), 교육 ICT(ICT in education), 에드테크(EdTech), 멀티미디어 러닝, TEL(technology-enhanced learning), CBI(computer-based instruction), CBT(computer-based training), m-learning(mobile learning) 등을 두루 포괄한다. 이 개념들은 모두 교육 공학의 일부이지만, 이러닝은 컴퓨터, 모바일 기기, 전자 미디어 등 최신 기술의 도구를 가르치고 배우는 데에 활용하는 교육 형태에 한정된다. (참조 : 위키피디아 e-learning 항목)


[사례]


이러닝은 아직 현재의 교육 시스템에서는 보조적 역할을 하고 있으나 미래에는 공교육의 패더라임을 바꿀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도구이다. 학교에 직접 갈 필요가 없이 홈스쿨링이 가능한 교실 없는 학교가 생길 수 있고, 유학을 가지 않아도 외국어로 학습을 이수할 수 있는 경계 없는 학교를 만들 수도 있으며, 더 이상 무거운 책가방을 들고 다닐 필요가 없도록 디지털 교과서를 만들 수도 있다. 더불어 지역적 단위로 형성되던 학생간 교류의 범위를 가장 넓게는 전세계로 넓힐 수 있다. 이러한 이러닝의 무한한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정보를 아래에 몇 가지 게시한다.


1. 온라인 학교 ; ‘칸 아카데미’의 예


2006년, 월스트리트의 헤지펀드매니저 살만 칸은 퇴근 후에 종종 멀리 사는 사촌동생을 위해 수학 과외를 동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에 올려주곤 했다. 칸의 창의적이고 쉬운 수학 동영상은 뜻하지 않게 많은 사람들에게 배움의 기쁨을 선사했고,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는 동시에 세계 곳곳에서 감사의 이메일이 쏟아졌다. 교육이 세상을 보다 나은 곳으로 바꾸고 있다는 이 같은 작은 신호들은 그에게 사회적 가치의 실현에 대해 눈뜨게 했고 칸은 수업 동영상을 본격적으로 제작해 서비스를 하다가 2008년 ‘칸 아카데미’를 창립했다. 그의 TED콘퍼런스 강연은 빌 게이츠를 사로잡아 빌앤맬린다 재단은 칸아카데미에 650만 달러를 후원했고, 구글공모전에서는 ‘세상을 바꿀 5가지 아이디어’에 선정되는 등 그의 교육혁명은 연일 화제가 되었다.


살만 칸은 이렇게 말한다. “우리는 역사상 가장 중대한 변곡점인 ‘정보혁명’의 초입에 있다. 변화의 속도가 엄청나게 빠른 이 혁명에서 깊은 창의력과 분석적 사고는 더 이상 선택사항이나 사치스러운 것들이 아니라 생존을 위한 필수기술이다. 우리는 더 이상 세계 인구의 극소수만 심화학습을 받도록 해서는 안 된다. 이러한 점들을 염두에 두고, 나는 모든 곳의, 모든 이들을 위해 세계적 수준의 무상교육 제공하고자 노력한다.”


칸 아카데미 홈페이지

www.khanacademy.org


살만 칸의 저서: The One World Schoolhouse: Education Reimagined(한국어 번역판; 나는 공짜로 공부한다)


살만 칸 테드 강연 영상


2. 디지털 교과서


디지털 교과서는 말 그대로 종이책이 아니라 컴퓨터나 모바일 기기를 매개로 한 교과서를 말한다. 디지털 교과서에 대해 찬반 양론을 같이 제시하고 있는 두 기사를 통해 디지털 교과서의 현재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가늠할 수 있을 것이다.


시카고 트리뷴, 레슬리 만 작성, 2013년 8월 7일자 기사

Pros and cons of digital textbooks: Students test just as well after reading e-books, but screens often strain the eyes


유에스뉴스, 2014년 11월 28일자 기사

Digital Textbooks Create New Opportunities and New Problems


대학 현장에서 디지털 교과서의 현황과 전망을 소개한다. 대학에서 교과서가 너무 비싸기 때문에 이를 감당할 수 없는 학생들은 등록금을 지불하고 정당하게 입학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교과서를 제대로 구비하지 못해 학습 기회에서 소외되는 문제가 발생하는데 디지털 교과서도 현재 비싸기 때문에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뿐더러 학생들의 이용도 미미하다. 결국 디지털교과서의 관건은 가격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있다.

대학과 민간기업에서는 각각 다른 접근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하고 있다.

오픈소스텍스트북을 통한 학습기회운동은 대학에 디지털교과서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다. 무료인데다가 강사나 교수가 자유롭게 텍스트북을 수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퍼듀 대학, 미네소타 주립대 등은 오픈텍스트북을 무료로 학생들에게 사용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협정을 맺었다.

민간 교과서 회사들은 더 싼 가격의 버전을 디지털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통해 디지털 교과서 시장에서 수익을 창출하고자 한다. 기존의 디지털 북에서 한발 더 나아가 전자책을 일단위로 대여하는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것이다. 한 학기에 몇 번 보지 않는 교과서를 위해 전액을 다 지불하기가 부담스러운 학생들을 위한 서비스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2013년 어느 리서치의 결과를 보면 디지털 교과서의 점유율은 단지 3퍼센트로, 아직 미미하다. 더구나 이 수치는 전년대비 하락한 것이라고 한다. 가격 면에서 디지털 교과서 역시 비싸기 때문에 학생들은 각자 디지털 교과서를 구입하는 대신 선배나 친구의 책을 빌려 쓴다.


3. MOOC


FYI-MOOC 편 참조


4. 가능한 문제


2014년 6월 25일자 서울신문의 기사는 e러닝이 어떻게 악용될 수 있는지 보여준다. 일부 대학들의 온라인 강의 운영이 그 예이다. 한 번 촬영한 동영상 강의를 몇 학기 동안이나 반복해서 사용하고 형식적인 학점 취득에 필요한 강의는 무성의한 온라인 동영상 강의로 대체하는 것이다. 본연의 좋은 취지를 넘어 예산과 효율만을 추구하는 학교당국에 e러닝은 이렇게도 이용될 수 있다.


서울신문, 2014. 6. 25일자 기사

대학생 울리는 e러닝 ‘강의 재탕’ 도 넘었다: 대학교 재정·공간 부족 해결 위해 도입 “학점 채우기 용” “등록금 아깝다” 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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